신림 타임스트림 쉐이크쉑, 쉑쉑 버거 방문기

집에서 가까운 신림 타임스트림에 쉐이크쉑, 쉑쉑버거가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다녀왔습니다. 11월 5일 오픈해 아직 일주일도 안된 따끈따끈한 신상 매장에서 직접 먹고 온 후기입니다.

쉐이크쉑 신림점

쉑쉑 신림점은 신림역 1번 출구 타임스트림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림역 지상으로 나오자마자 눈에 띄기 때문에 찾기 쉽습니다. 지하철 역과도 연결되어 있고요.

신림역 타임스트림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났어요. 오랜만에 트리를 보니 두근두근 했습니다.

신림 타임스트림은 원래 '포도몰'이라는 이름의 몰이었는데 최근 영등포 타임스퀘어가 위탁운영을 맡으면서 최근에 타임스트림으로 재오픈했습니다.

타임스트림 정문으로 들어서면 바로 왼쪽에 쉐이크쉑, 쉑쉑 버거가 보여요.

이날 평일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식사중인 분들이 많았어요. 신상 매장이라서인지 인기가 많네요.

신림 쉑쉑은 매장이 초록초록한게 숲 속에 와있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신림'이라는 지명을 따라 숲을 모티브로 하여 도심 속 숲을 연상케 하는 콘셉의 매장이라고 하네요.

버거는 가장 유명한 기본 버거, 쉑버거로 먹기로 했어요. 쉑쉑 쉐이크와 버거를 함께 먹는 분들도 많으신데 저에게는 너무 느끼에서..

- 쉑버거 싱글 6,900원

- 제로 콜라 라지 3,300원

- 프라이 3,900원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유명한 치즈프라이도 저에게는 좀 짜고 느끼해서 기본으로 주문했어요.

오랜만에 먹는 쉑쉑! 드디어 나왔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쉐이크쉑의 쉑버거는 야채가 신선해 보여서 더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쉑버거는 패티 자체의 육즙과 풍미가 진해서 소스 맛보다는 패티로 맛을 내는 기본에 충실한 버거죠.

특별한 재료는 없지만 양상추, 토마토 모두 신선하고 특히 번이 참 맛있어요.

오랜만에 쉑쉑버거를 먹으니 패스트푸드가 아니라 요리 먹는 기분이 들고 역시 맛있더라고요.

신림 타임스트림에 새로 오픈한 쉐이크쉑, 쉑쉑버거에서 한 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앞으로 쉑쉑버거 생각날 때 종종 이용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