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딘타이펑:육즙 주르륵 나오는 샤오롱바오,볶음밥 맛집

 

샤오롱바오, 볶음밥 맛집, 명동 딘타이펑

오랜만에 육즙 주르륵 나오는 샤오롱바오가 생각나서 딘타이펑에 다녀왔어요. 제가 다녀온 지점은 딘타이펑 명동점입니다. 매장이 크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언제 가도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에요.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명동 맛집 딘타이펑 메뉴, 가격, 후기 소개드려요. 

✔ 위치: 명동 호텔 28 2층

✔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명동 호텔 28 2층에 위치한 딘타이펑 명동점입니다. 을지로입구역과 가까워요.

 

들어서자마자 딤섬이 만들어지는 모습이 보이네요.

 

매장이 꽤 크고 룸자리도 있어 모임 하기도 좋은 곳이에요.

언제 가도 여유롭습니다. 

 

딘타이펑 메뉴

두명이서 메뉴는 이렇게 주문했어요.

 

샤오롱바오 4개 6,000원
새우 샤오마이 4개 9,000원
XO게살볶음밥 15,000원
우육면 15,000원

 

기본 세팅이에요. 

따끈한 차와 생강 초절임, 짜사이가 나옵니다.

딘타이펑 짜사이는 단짠한게 한국인이 딱 좋아할 맛이에요!

 

주문한 새우샤오마이와 샤오롱바오가 등장했어요. 

따끈한 샤오롱바오 너무 먹고 싶었어요.ㅠㅠ 

 

 

그렇게 먹고싶어했던 샤오롱바오부터 한입! 

 

피를 살짝 찢어 국물이 주르륵 나오면 초생강과 곁들여 먹어줍니다. 

 

피는 부들부들하고 속에 든 고기는 감칠맛 가득해 너무 맛있어요..!

샤오롱바오는 역시 기대만큼 맛있었습니다. 

 

다음은 새우 샤오마이, 새우 샤오마이는 무난했어요. 

맛없는 건 아니지만 팀호완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지라 큰 감동은 없더라고요. 

 

다음에 가면 샤오롱바오를 종류별로 시켜야겠어요.

 

딤섬을 먹다 보니 XO게살볶음밥이 나왔네요. 

 

맑은 국물과 함께 서빙됩니다. 

 

볶음밥은 딱 중식 볶음밥의 정석이었어요!

불맛 나고 기름 코팅 잘 되어 밥알이 살아있는 볶음밥입니다.

게살, 계란도 넉넉하게 들어가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함께 간 지인은 근래 먹은 볶음밥 중 제일 맛있었다네요.

 

마지막 메뉴인 우육면이 나왔습니다. 

국물이 진하지만 담백하고 깔끔해요. 

 

면도 적당히 잘 익혀져 있고 부드러운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 좋았어요. 

큼직한 고기가 4-5덩이 들어있어서 마치 갈비찜 먹는 기분이었답니다. 

 

 

딘타이펑 명동점에서 샤오롱바오, 새우쇼마이, 볶음밥, 우육면까지 푸짐하게 한 끼 먹고 왔는데요, 딤섬 맛집으로 유명한 만큼 후회 없는 선택이었어요! 사진을 보다 보니 샤오롱바오와 XO게살 볶음밥 먹으러 또 방문하고 싶어 지네요. 이상 명동 맛집 딘타이펑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