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타르트 맛집 브론시스, 분위기 좋은 카페

연남동 타르트 전문점 브론시스에 다녀왔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생과일 타르트로 유명한 곳이에요. 디저트만 보고 방문했는데 자체 원두도 판매하고 있고 콜드 브루, 핸드드립, 디카페인 등 커피 종류도 다양해 만족스러웠어요. 따뜻한 분위기까지 마음에 들었던 연남동 카페 브론시스 소개합니다.

 

연남동 카페 브론시스 위치, 영업시간

• 위치: 마포구 연희로 1길 5
• 영업시간: 12:30 - 22:00, 매주 월 휴무
• 생과일 크림치즈 타르트 맛집

 

연남동 타르트 카페 브론시스 입구입니다. 살짝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 아래로 내려가야 해요.

 

입구에 붙어있던 타르트 메뉴인데요, 우연히 지나다 이 그림을 보고 홀린 듯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빵으로 만든 케이크보다는 크림치즈 듬뿍 올라간 타르트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브론시스의 과일 타르트 들이에요. 딸기, 자몽, 블루베리, 레몬, 청포도 타르트 이렇게 5종이 준비되어 있어요.

 

한참을 고민하다가 이날도 역시 과일 타르트의 정석인 딸기 타르트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카페 브론시스 메뉴

타르트만 보고 들어갔는데 커피 종류가 꽤 다양하더라고요. 매장에서 자체 원두도 판매하고 있어서 커피 맛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갔습니다.

 

콜드 브루 5,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딸기 크림치즈 타르트 6,9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있는 원두와 고소한 원두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고소한 원두로 선택했어요.

 

브론시스 매장 분위기

매장은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였어요.

 

제가 도착했을 때 2인석이 딱 하나 남아있어서 운이 좋게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제 뒤로는 자리가 없어 돌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걸 보니 연남동에서 인기 있는 카페인가 봅니다.

 

주문한 타르트와 커피가 나왔어요. 통통한 딸기가 올라간 타르트가 너무 예쁘네요.

 

타르트를 담아주신 그릇도 예뻐서 마음에 들었어요. 커피부터 마셔봤는데 풍미도 좋고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로 기대했던 타르트를 먹어봤어요.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타르트라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됐어요. 바삭한 타르트지에 고소한 아몬드 크림, 딸기 크림치즈, 신선한 딸기가 올려져 나옵니다.

 

 

역시, 딸기 타르트로 시키길 잘했다 싶었어요. 딸기도 굉장히 달콤하고 신선했고 크림치즈에서도 딸기 향이 느껴져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소한 아몬드 크림과 쫀쫀한 크림치즈, 딸기의 조합이 정말 좋았어요. 역시 타르트 전문점이구나 싶었어요.

 

연남동 타르트 카페 브론시스, 수제로 만든 과일 타르트여서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식감, 맛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타르트뿐만 아니라 커피도 맛있어서 식사 후 커피 한잔하며 디저트를 즐기기 좋은 카페입니다. 타르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연남동 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