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볼만한 곳, 이색적인 일본풍 카페 '코히별장'

최근에 다녀온 1박 2일 인천여행은 주로 동인천 위주로 다녀왔는데요, 동인천 카페 중 일본 감성이 넘치는 이색적인 카페 

'코히 별장'을 소개합니다. 예전부터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곳이라 저장해 두었다가 드디어 가본 곳인데 분위기도 좋았지만 커피도 맛있어서 인천여행하시는 분들에게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해 보려 합니다.

 

동인천 카페 코히별장

• 위치: 인천 중구 신포로 35번길 22-1, 신포역 3번출구 555m
• 영업시간:11:00 - 22:00
• 추천메뉴: 파르페

 

코히별장은 동인천 개항로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지역에 특히 일본식 구옥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코히별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외관만 봐도 마치 일본 여행온 듯, 일본 감성이 제대로 느껴지는 곳이에요. 바로 옆에는 유명한 인천 맛집 '온센텐동'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 앞에 자판기가 있는데 직접 제작하신 자판기처럼 보였어요. 안에 음료들이 전부 일본 현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제품들이라 일본 여행온 느낌이 배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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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감성 가득한 내부✨

동인천 카페 코히별장은 총 2층으로 이루어진 카페예요. 1층은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고 주문대와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2층은 1층보다 일본 감성이 더 진하게 느껴졌어요. 곳곳에 일본풍의 그림, 소품들이 있고 한켠에 작은 TV에는 세일러문이 틀어져 있어 자꾸만 시선을 빼앗겼습니다. 

 

2층에는 테라스 좌석도 있었는데 공간이 넓지는 않았어요. 테이블은 딱 2개뿐입니다. 저희는 2층 실내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 1층으로 내려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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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코히별장의 메뉴입니다. 이름에 '코히(커피)'가 들어가는 만큼 커피 종류가 다양했고 파르페, 메론 소다 같이 일본에서 자주 보이는 음료 메뉴도 있었어요. 디저트는 롤과 당고 정도고요. 저희는 더치커피(6,000)와 딸기 파르페(6,500)를 주문했어요.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긴 유리잔에 담긴 파르페에 우산이 꽂혀 나오는 비주얼을 상상했는데 제 상상과는 조금 다른 파르페가 나와 조금 머쓱했어요.(제가 옛날 사람인가 봅니다😅) 더치커피부터 맛을 봤는데 예상보다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딸기 파르페는 맨 위에 딸기 아이스크림이 올라가고 아래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초코 시리얼이 듬뿍 들어있었어요. 딸기 아이스크림이 많이 달지 않고 상큼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주얼도 맛도 만족스러웠어요. 파르페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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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 개항로 카페 코히별장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외관부터 실내까지 일본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게 일본에 와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이색 카페예요. 분위기뿐만 아니라 커피와 음료도 맛있어서 인천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카페입니다. 주변에 맛집, 구경거리도 많아서 인천 여행하시는 분들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