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역 부근에 위치한 냉동삼겹살 맛집 대파집입니다. 이름처럼 냉삼과 대파 및 다양한 야채를 함께 구워 먹는 집이에요. 냉삼도 맛있지만 함께 먹는 밑반찬도 별미라 삼겹살이 생각날 때 주기적으로 찾는 곳입니다. 저녁시간에 방문하면 웨이팅 필수인 찐맛집입니다.
역삼 대파집
✔평일: 11:00-23:00
✔주말: 14:00-23:00
✔일요일 휴무
역삼역 8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대파집. 저녁 6시에 도착해 운 좋게 마지막 남은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역삼역 맛집으로 유명해서 저녁시간에는 모임도 많고 회식하는 분들도 많아요.
내부는 넓지만 테이블이 빼곡하지는 않아 편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역삼 대파집 대표 메뉴는 냉삼이지만 차돌과 동태탕, 김치찌개도 판매하셔요.
오랜만에 방문해 차돌과 냉삼 중 고민하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먼저 냉삼으로 먹으라고 권하시더라고요.ㅎㅎ 고민 없이 냉삼으로 주문했습니다.
냉삼 12,000원
모둠 야채 3,000원
을 주문했습니다. 대파집은 냉삼과 함께 구워 먹는 야채가 별미라 야채를 꼭꼭 주문해야 해요!
먼저 밑반찬이 등장했어요.
대파집은 계란찜과 된장찌개가 기본으로 나와요서 너무 좋아요!
쌈장, 마늘, 청양고추와 배추김치, 무채 그리고 이 집의 킥인 오징어젓갈과 볶음김치까지 나와줍니다.
특히 이 볶음김치가 정말 신의 한수에요.
고기 먹을 때 볶음김치, 오징어 젓갈을 같이 싸 먹으면 느끼함 전혀 없이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있답니다! 이 조합 때문에 대파집에 주기적으로 가줘야 해요.
드디어 고기가 나왔어요. 고기에 모둠 야채를 부어주고 열심히 구워줍니다.
야채는 대파, 꽈리고추, 버섯 등으로 구성돼요.
고기가 다 익으면
냉삼+볶음김치+오징어 젓갈+꽈리고추+쌈장 조합으로 먹어줍니다.
기름지고 고소한 삼겹살에 단짠한 맛이 더해 정말 다채로운 맛이 나는데요, 너무너무 맛있어요..! ㅠㅠ
이 조합 꼭 드셔보세요..!!
고기를 빠르게 흡입하고
볶음밥도 먹어줘야죠!
볶음밥 3,000원
치즈 추가 3,000원
김치 송송 썰어 넣은 볶음밥 위에 눈꽃 치즈 사르르 뿌려 익혀줍니다.
냉삼 먹은 뒤에 김치볶음밥, 거기에 치즈까지..! 이 조합은 못 참죠!
맛은 말해 뭐해요.. 치즈 쭉쭉 늘어나는 거 보이시나요..? 너무 맛있습니다.
마무리까지 완벽했던 역삼 대파집! 냉삼에 모둠 야채 함께 슥슥 구워서 볶음김치, 오징어 젓갈과 함께 싸 먹는 그 맛이 정말 별미인 곳이에요. 이 조합으로 먹는 삼겹살이 자주 생각나서 한번 방문하면 주기적으로 찾게 되는 마성의 맛집이에요. 역삼 냉삼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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