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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로비라운지 '원더아워' 주류 무제한 가성비 호텔 뷔페

by 리뷰하는 시아 2022. 1. 4.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로비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원더 아워'에 다녀왔습니다. 5만 원대의 가격에 세계 각국의 요리와 와인, 맥주, 칵테일 등 주류까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호텔 뷔페입니다.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재즈 공연이 열려 분위기도 좋아서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원더아워

  • 운영기간: 2022. 1. 1~2022. 3. 31
  • 운영시간: 월-토 오후 6시-9시
  • 가격: 성인 1인 6,5000원, 1월 한정 10% 할인으로 58,500원에 이용

로비-크리스마스-트리

커다란 트리가 맞아주는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반짝이는 조명 덕분에 시작부터 마음이 들떴어요. 

 

로비라운지-모습손님-입장전-로비라운지

오늘 원더아워가 진행될 로비라운지입니다. 보랏빛으로 개방감 있는 공간이에요.

 

원더아워는 6시부터 시작되고, 5시 50분부터 입장이 시작됐어요. 음식 이용은 6시부터 가능하다고 하여 미리 사진을 찍어봤어요. 

 

주류부터 보여드릴게요. 

레드와인-4종또다른-레드와인-4종

인터콘티넨탈 로비라운지가 평소 '와인 뷔페'로 불리는 만큼 와인 종류가 굉장히 많았어요.

 

이날은 레드와인이 무려 8종으로 가장 여러 종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샹그리아와-화이트와인

샹그리아와 스파클링 와인, 화이트 와인도 다양했어요. 

 

와인 잔은 자리에 세팅되어있는 잔을 가져와 이용하는 방식이고, 중간에 물로 헹굴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텔라-버드와이저레드락-오비양주들

생맥주도 스텔라, 버드와이저, 레드락, OB까지 4가지나 있어서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반기실 것 같네요. 저는 스텔라와 버드와이저를 번갈아가며 마셨답니다. 

 

양주와 칵테일도 있는데 진토닉, 스크류 드라이버 같은 기본적인 칵테일은 요청하면 바로 만들어 주셔요. 

 

본격적으로 음식을 보여드릴게요!

 

 

햄버거피자
인기많던 피자, 햄버거

햄버거와 고르곤졸라 피자. 햄버거는 딱 클래식한 버거라 맛있었는데 역시 인기가 많아서 가져오기 힘들더라고요.

 

새우튀김

새우튀김과 감자튀김. 새우튀김은 따뜻할 때 먹으니 나쁘지 않았지만 이것 말고도 먹을게 많아 하나 먹고 나니 손이 가진 않았어요.

 

샐러드

샐러드와 다양한 드레싱, 야채와 버섯 구이도 있고요. 

 

연어샐러드멕시칸샐러드

뷔페에서 빠지면 아쉬운 연어샐러드와 파스타 샐러드, 감자 샐러드, 멕시칸 샐러드, 해산물 샐러드까지 샐러드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어요. 

 

햄을 가득 넣고 마요네즈로 버무린 멕시칸 샐러드는 맥주 안주로 딱이었어요. 

 

쌀국수
해장에 좋은 쌀국수

쌀국수도 있어서 마지막쯤 쓰리라차 소스 듬뿍 넣고 칼칼하게 해장하기 좋았고요. 

 

볶음우동과-몽골리안비프

볶음우동과 몽골리안 비프. 고기 러버라 몽골리안 비프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선요리와-유린기

크림소스 생선요리와 유린기 

 

수란
맛있었던 수란

독특하게 수란이 있었는데 아래쪽에 크림소스와 버섯이 가득 깔려있어요. 크림소스와 함께 먹으니 아주 맛있더라고요.

 

소세지-야채볶음스프

소시지 야채 볶음과 가마솥에 들어있던 오늘의 스프.

 

고기와-쌈
쌈채소라니..?

그리고 또 특이했던 메뉴! 불고기와 쌈채소, 쌈장이 나왔습니다. 양식 메뉴들 사이에서 한식 고기 메뉴를 보니 반갑더라고요. 심지어 쌈장과 쌈채소까지 나오는 호텔 뷔페는 처음인 듯합니다.ㅎㅎ

 

 

 

마른안주와-어묵탕
어묵탕이라니..?

나초, 알새우칩 등 마른안주들 옆에 무려 어묵 홍합탕도 있더라고요. 호텔에서 어묵탕이라니 놀라움의 연속... 

 

치즈햄

와인과 곁들이기 좋은 각종 치즈와 햄류, 

 

올리브와-절임류과일

올리브, 피클류와 과일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과자집디저트

디저트는 케이크류와 빵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케이크는 같은 종류는 다시 나오지 않고 계속 바뀌더라고요. 디저트 코너에 갈 때마다 이번에는 어떤 케이크가 나왔나 기대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맥주와-플레이트고기쌈

육식파라 햄버거, 소세지, 몽골리안 비프, 멕시칸 샐러드, 수란, 돼지고기 쌈 그리고 연어 샐러드 위주로 야무지게 먹고 왔네요. 

 

5만원대 이정도 뷔페라니 가성비로는 따라올 곳이 없을 듯 하네요. 이날 마신 맥주, 와인만으로도 충분히 본전 이상으로 먹은 듯합니다.ㅎㅎ 

 

재즈-공연

시간이 지나니 재즈 공연도 시작되어 분위기가 더더욱 좋았어요.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좋아서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로비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원더 아워, 먹을 것도 많고 주류도 와인, 맥주, 양주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가격 대비 만족스러웠습니다. 맛 자체가 뛰어나지는 않지만 서울에서 호텔 뷔페를 5만 원대에, 그것도 주류까지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것만으로도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저는 조만간 한번 더 다녀올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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