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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제주 원앤온리: 산뷰 바다뷰 다 있는, 가장 좋았던 카페

by 리뷰하는 시아 2022. 1. 5.

제주 원앤온리에 다녀왔어요. 산방산 바로 아래, 황우치 해안 앞에 위치해 산뷰와 바다 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독보적인 뷰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산과 바다, 야자수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이국적인 풍경으로 제주 핫플이 된 곳인데, 그 명성만큼 이번 제주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카페입니다. 

 

제주-원앤온리
제주 원앤 온리

산방산 아래, 황우치 해변 앞 원앤 온리

  • 위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141
  • 영업시간: 매일 09:00-20:00
  •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독보적 뷰 카페

산방산-세로
산방산-가로

도착하자마자 거대한 산방산에 압도되어 한참을 넋 놓고 바라봤답니다. 산방산이 정말 코앞에 있어 가로로 찍어도 세로로 찍어도 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더라고요.  

 

산방산앞-원앤온리

제주 원앤온리는 정말 산방산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페 뒤로 병풍처럼 펼쳐지는 산방산이 마치 하나의 건축물처럼 느껴졌어요. 

 

황우치해안

그리고 바로 앞으로는 이렇게 황우치 해안이 펼쳐집니다. 

 

산과 바다를 모두 품은 이색적인 뷰가 원앤온리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상단

 

원앤온리-야외좌석원앤온리-루프탑

카페가 1층짜리 건물이고 도착했을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가 없을까 봐 염려했는데 외부에 테이블이 많고 루프탑 자리도 있어서 좌석은 충분했어요. 

 

원앤온리-내부

주문을 하러 내부러 들어갔습니다. 내부도 꽤 좌석이 많았고 건물 뒷편까지 쭉 좌석이 있었어요. 

 

실내에서-본-황우치-해변

내부에서 바라보는 뷰는 이렇습니다. 바다와 모래사장, 야자수의 조합은 언제 봐도 설레네요. 

 

원앤온리-디저트류

메뉴판이 너무 두껍고 제 뒤로 다른 분들이 계속 줄을 서서 찍지 못했어요. 대신 디저트를 찍었는데 케이크 류가 기본 1만 원부터 시작하는 게 꽤나 비싸더라고요.

 

메뉴는 커피나 음료 외에 술, 디저트, 브런치 메뉴까지 다양했어요. 

 

아메리카노 7,000원

딸기 라떼 10,000원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커피 가격도 후덜덜 한데... 뷰가 2배이니 가격도 그렇겠거니 했습니다. 

 

산방산앞-건축물

주문을 하고 건물 뒷편으로 나가보니 어딘가 기이하면서도 멋있는, 산방산과 어울리는 건축물도 있었습니다. 

산을 바라보는 건물 뒷편 자리도 꽤나 매력적이었어요. 

 

아메리카노와-딸기라떼

하지만 저희는 주문한 음료를 가지고 바다가 보이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중간

 

바다와-야자수

서울 촌사람?이라 이 야자수와 어우러지는 바다 뷰를 포기할 수 없거든요. 이날 기온이 갑자기 올랐던 날이라 운 좋게도 야외를 한껏 즐길 수 있었어요. 

야외 자리가 굉장히 넓고 바닥에 모래가 깔려 있어서 해변에서 커피 마시는 기분이 나서 좋더라고요. 테이블과 의자가 라탄 소재라 더 이국적이었어요. 

 

야외자리에서-보는-바다

그리고 뷰값이겠거니 하고 기대하지 않았던 커피가 꽤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딸기라떼는 맛없을 수 없는 음료고요.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뷰와 분위기에 이정도 커피 맛이라니, 지불한 금액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하단

 

제주 원앤온리, 산방산과 황우치 해안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뷰가 매력적인 카페입니다. 거대한 산방산에 압도되어 한참을 바라보다 뒤를 돌면, 고요한 해변과 야자수가 만들어내는 이국적인 풍경에 넋을 놓게 되는 곳. 이런 뷰를 가진 카페는 세계에서도 흔치 않을 것 같네요. 제주 서귀포 지역 뷰 좋은 카페를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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