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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코스

1박 2일 부산 여행 2일차, 광안리 맛집, 핫한 에스프레소바 까사 부사노

by 리뷰하는 시아 2022. 5. 27.

1박 2일 부산여행 2일 차 코스입니다. 첫날은 영도에서 흰여울 문화마을과 영도 포장마차 거리를 위주로 움직였고, 2일 차는 광안리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광안리 맛집과 요즘 핫한 에스프레소 바 '까사 부사노'까지 1박 2일 부산 여행 2일 차 코스 소개해 드릴게요.

 

1박 2일 부산 여행 코스 DAY2

만빙고 제면소 - 까사부사노 - 광안리 해변- 버거인 뉴욕

 

1박 2일 부산 여행 1일차 코스 ▼

 

1박2일 부산 여행 1일차, 부산 3대 중국집부터 영도 포장마차 거리까지

주말에 1박 2일 부산여행을 다녀왔어요. 부산에 가면 주로 해운대, 광안리 위주로 여행하곤 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영도' 위주로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흰여울 문화마을과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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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빙고 제면소
광안대교 뷰 밀면 맛집

광안대교가_보이는_밀면집
식사하며 보는 광안대교 뷰

영도 라발스 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광안리로 넘어와 점심을 먹었어요. 점심 장소는 광안대교 뷰 밀면 맛집으로 유명한 만빙고 제면소로 선택했습니다. 사진처럼 광안리 해변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물밀면만두와_물비빔밀면

그렇다고 뷰만 좋은 곳은 아닙니다. 밀면도 정말 맛있는 광안리 맛집이었어요. 물밀면(8,500원), 물 비빔밀면(9,000원), 수제 만두 (9,000원)을 주문했는데 3가지 메뉴 모두 정말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원하고 감칠맛 좋은 물밀면이 맛있었고 지인은 양념 맛이 진한 물 비빔 밀면이 맛있었다고 하네요. 육즙 가득한 만두까지 뷰도, 음식도 만족스러운 광안리 맛집이었습니다.

 

 


까사 부사노
광안대교 앞 에스프레소 바

까사_부사노_외관
광안리 에스프레소바 까사 부사노

점심 식사 후 부산에서 핫한 에스프레소 바인 '까사 부사노'로 향했어요. 해운대점, 광안리점이 있는데 광안리점은 이렇게 탁 트인 카페에서 광안대교를 볼 수 있어 훨씬 인기가 많습니다.

 

실내에서_보이는_광안대교

카페에서 보이는 광안대교 뷰에요.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어도 시간이 훌쩍 흐를 만큼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뷰가 좋고 SNS에서도 유명한 핫플이다 보니 자리 선정 눈치게임이 치열합니다.ㅎㅎ 해변이 코앞에 보이는 자리는 경쟁이 치열하지만 매장이 꽤 넓어서 안쪽 자리는 여유로웠어요.

 

커피들

 

부사노 크렘 프레소(5,000), 콘파냐(4,300), 아이스 롱블랙(5,000)을 주문했는데 커피맛이 예술입니다. 콘파냐, 롱블랙 모두 너무 맛있어서 놀랐지만 까사 부사노에서 크렘 프레소는 무조건 드세요!!

 

스푼으로_크림_프레소_두드리는_중
크림브륄레 같은 크렘 프레소

에스프레소 위에 크렘브륄레를 올린 형태라 설탕을 스푼으로 톡톡 깨서 먹는 커피인데 달콤 쌉싸름한 브라운 슈가가 에스프레소와 섞여 너무 맛있습니다. 서울에 돌아와서도 비슷한 메뉴 파는 곳이 없나 뒤지고 있을 정도로 손에 꼽게 맛있는 커피였어요. 크렘 프레소 강력 추천!입니다.

 

 


광안리 해변

광안리_해변

까사 부사노를 나와 광안리 해변을 산책했어요. 광안리는 광안대교가 있어서 언제 와도 설레게 됩니다.

 

광안대교_배경으로_찍은_사진광안리_해변_전경

벌써 수영하는 분들, 서핑하는 분들, 일광욕 즐기는 분들까지 많더라고요. 귀여운 파라솔 덕분에 외국 분위기도 나고 힐링하기 좋았습니다.

 

한참 산책을 하다 보니 덥기도 하고 살짝 출출해져서 마지막 만찬을 즐기러 이동했어요.


버거 인 뉴욕
광안리 해변 수제버거 맛집

버거인_뉴욕_외관

마지막 간식 겸 식사는 광안리 해변 앞에 위치한 버거 인 뉴욕으로 선택했습니다. 사전 지식 없이 지나다가 야외 테라스 자리가 비어있길래 무작정 앉아버렸어요.

 

버거와_맥주
바다보며 먹는 버거와 맥주

뉴욕 버거(10,000), 시카고 핫도그(9,000)와 하이네켄(8,000), 빅 웨이브(8,000)를 주문했습니다. 바다 보면서 맥주 한잔하려 주문했는데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버거가 굉장히 프레시한 맛이랄까요? 소스도 심플하고 기교 없이 패티만으로 승부 보는 느낌입니다. 육즙 가득 불맛 나는 패티와 신선한 야채 덕분에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핫도그에 소시지도 탱글 했고요. 뷰가 좋아서 더 맛있었을지도 모르지만 마지막까지 만족스러운 한 끼였어요.

 

 


이번 부산 여행은 첫째 날은 영도, 둘째 날은 광안리에서 1박 2일 꽉 채워 보내고 왔습니다. 가볼 만한 곳도, 맛집도 많은 부산답게 이번에 다녀온 맛집, 카페도 모두 성공적이었어요. 부산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번 여행에서 묵었던 라발스 호텔 후기 소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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