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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코스

뚜벅이의 속초 1박2일 여행코스 : 1편

by 리뷰하는 시아 2021. 3. 19.

 

대중교통으로 다녀온 속초 1박 2일 여행 1편

청초수 물회 - 속초 해변 - 칠성 조선소

 

오랜만에 바다 보러 떠난 국내여행.

뚜벅이 여행이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프리미엄 버스를 탑승했는데 처음 타본 버스가 정말 신세계였다. 

프리미엄 버스 좌석

비행기 비지니스석 급으로 160도? 까지 좌석이 젖혀지고

개인별 스크린, 무선 배터리 충전기, 좌석 간 가림막까지 있어 편하게 도착했다.

 

1박 2일로 다녀온 속초여행 코스 10곳

 1. 청초수 물회

 2. 속초 해변

 3. 칠성 조선소

 4. 문우당 서림

 5. 속초중앙시장

 6. 속초 붉은 대게 수산

 7. 대박 감자전

 8. 똑이네 튀김

 9. 금이야 옥이야 

 10. 보사노바 커피

 

 

 


청초수 물회

속초 3대 물회 맛집 중 한 곳

 

 

- 메뉴: 해전 물회 23,000원 / 일반 물회 16,000원

          섭국 12,000원 / 오징어순대 11,000원

- 속초 항아리 물회, 봉포 머구리집과 함께 속초 3대 물회로 유명한 속초 맛집 

- 청초호를 끼고 있어 뷰가 좋으며 속초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도보 약 10분 소요

 

속초 맛집답게 대기가 있었지만 좌석이 워낙 많아서인지 대기 10분만에 입장했다.

해전 물회 (23,000원)을 주문.

물회에 넣어 먹을 밥, 면과 함께 김치, 샐러드, 쌈장, 후식으로 견과류 조림과 인절미도 함께 나온다. 

 

물회에 든 해산물이 부서지지 않게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 섞어준 후 면이나 밥을 넣어 먹으면 별미다.

 

양념이 생각보다 신맛이 강하지 않고 적당히 매콤, 달콤, 새콤하여 밸런스가 잘 맞았다.

후식으로 인절미까지 맛있게 먹었다.

 

청초호 뷰를 바라보며 맛있게 한기 먹기 좋은 곳.

 

 


속초해변

바다 하면 동해. 다른 설명 필요 없지

 

 

점심을 먹고 속초해변까지 걸었다.

하늘도 파랗고 물도 정말 예뻤던 날.

한가롭게 걷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시원한 속초 바다

 

 


칠성 조선소

시원한 뷰와 이색적인 분위기의 속초 카페

 

 

- 1952년 문을 연 조선소가 2018년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조선소 장비가 전시된 팩토리, 북살롱, 카페가 모여있는 곳 

- 청초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탁 트인 뷰가 매력적인 속초 카페 

 

옛 조선소의 메인 건물이었을까?

이곳은 '오픈 팩토리'라는 이름으로 장비들이 전시 중이다. 

 

정면으로 청초호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날씨가 더 따듯해지면 밖에서 커피 한 잔 해도 좋을 것 같다. 

 

한쪽으로는 칠성 북살롱이 위치하고 있다. 

책은 대부분 동화책이고 한켠에 소소한 문구류를 함께 팔고 있어 가볍게 둘러보기 좋았다. 

 

팩토리 오른편에 있는 건물이 카페다. 

2층짜리 카페로 2층의 뷰가 정말 좋다. 

3면이 모두 유리로 되어있어 청초호에 둥둥 떠있는 듯 시원한 뷰를 자랑한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4,500원. 

 

 

그리고는 속초에서 굉장히 유명한 독립서점

'문우당 서림'으로 이동했다. 

 

다음 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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