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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해외 부럽지 않은 국내 여행지: 발리 감성 여수 '선베드 카페'

by 리뷰하는 시아 2021. 7. 27.

여수 모사금 해변에 위치한 '선베드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고, 빈티지한 인테리어 덕분에 발리 해변가 펍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이에요. 이름처럼 해변 선베드에 누워 오션뷰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수 여행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곳이에요. 

 

선베드 카페

✔ 위치: 전남 여수시 오천 3길 69

✔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픈

✔ 발리 감성 해변 카페 / 불고기버거 맛집

선베드 카페로 가는 입구입니다. 

허름한 외관에 조금 놀랐는데요, 딱 동남아 휴양지 어느 해변가에 있을법한 모습이라 더욱 이국적이었어요.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발리의 상징!(제맘대로) 빈땅 맥주병과 박스가 잔뜩 쌓여있어 발리 감성이 물씬 느껴졌어요.

 

카페 선베드 메뉴

카페 선베드 메뉴입니다. 

커피와 음료부터 칵테일, 맥주, 식사가 될만한 음식도 준비되어 있어요. 

 

불고기버거 8,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4,500원

빈땅 맥주 6,000원

 

이렇게 주문하고 먼저 실내를 둘러봤어요. 

 

실내는 휴양지 느낌을 더해주는 소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빼곡한 소품과 술병들이 자칫하면 어지러워 보일 수 있는데 은근히 조화롭고 자유로운 분위기였어요. 

 

서핑보드와 파라솔이 있는 포토존입니다. 

다들 사진 찍기 바빴어요. 

 

동남아 감성 가득한 자유로운 펍 분위기였어요.

 

 

밖으로 나가볼까요?

외부 테라스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줄지어 있었어요.

해변 좌석과 선베드도 이용할 수 있지만 너무 더울 것 같아 테라스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문한 음료가 먼저 나왔어요. 

 

눈만 들면 여수 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런 게 휴양, 힐링이죠- 

 

시원한빈땅과 바다가 있는 이곳이 발리..💙

트렌디한 라운지 음악을 틀어주셔서 더더욱 신이 났습니다.

 

잠시 후 주문한 불고기 버거가 나왔습니다. 

불고기버거  8,500원

예전 윤식당 발리편에서 봤던 불고기 버거가 생각나는 비주얼의 버거예요! 

 

이 버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빵도 쫄깃하고, 불고기 불맛이 대박👍

고기도 촉촉하고 육즙 가득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함께 나오는 스리라챠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달달하고 불맛 가득한 버거는 맥주와 찰떡궁합이죠. 

아이러니하게도, 이 버거가 1박 2일간 여수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입니다.😂

 

 

순식간에 버거를 해치우고, 그냥 떠나기 아쉬운 마음에 잭콕과 블루하와이를 추가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칵테일 맛은... 별로였습니다^^ 

 

그래도 눈만 들면 바다가 코앞에 있으니, 이때만큼은 해외 부럽지 않았어요!

 


여수 선베드 카페, 발리가 생각나는 실내 인테리어와 이국적인 풍경 덕분에 해외로 여행 온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는 해변 카페예요. 동남아 감성 가득한 곳이라 동남아 여행지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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