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혜화]디저트 카페 메리그린: 아기자기한 인스타 감성 카페

혜화역 근처 대학로 디저트 카페 '메리 그린'에 다녀왔습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비주얼의 디저트 사진에 반해 방문한 곳이에요. 역시나 인스타 감성 넘치는 인테리어와 알록달록한 비주얼의 디저트 맛집이었습니다. 예쁜 비주얼의 디저트 맛집이나 사진 찍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카페예요. 

혜화 디저트카페 '메리그린' 솔직 후기

• 위치: 혜화역 4번 출구 도보 4분 
• 재방문 의사: △
• 한줄 평: 커피 맛은 보통이지만 아기자기한 비주얼의 디저트, 인스타 감성 인테리어로 사진 찍기 좋은 카페

혜화 디저트 카페 메리그린은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올라가는 길부터 감성 넘치는 소품이 맞아줍니다. 

 

 

내부는 아담했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거울 양 옆으로 창가 자리가 각각 두자리씩 있고, 테이블은 4 테이블 정도였어요. 마침 창가 자리가 비어있어 운 좋게 착석했답니다. 

 

창가 자리에 앉으니 길에 심어진 소나무 덕분에 푸르른 뷰를 볼 수 있어 마음에 들었어요. 2층이라 대학로를 거니는 사람 구경하기도 재밌었고요. 

자리를 잡았으니 주문하러 가봅니다. 

알록달록, 다양한 디저트류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디저트들이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종료가 다양해서 어떤 걸로 주문할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메리그린 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 4,500원, 아이스 라떼 5,000원, 스트로베리 치즈 케이크 7,000원으로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본격적으로 사진 찍을 시간📸

디저트부터 소품까지 하나 하나 다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정신 없이 사진 찍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갔어요.

 

 

딱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인스타 감성 넘치는 분위기였답니다. 

창가에 안개꽃이 몽글몽글한 감성 한스푼 더해주고요. 

 

잠시 후 커피와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꺄! 너무 예쁘지 않나요???

딸기 치즈 케이크 자체도 너무 예쁜데 플레이팅까지 아기자기하게 담아주셔서 비주얼 보고 대흥분!

 

디저트 맛집이라더니 비주얼 맛집까지 다하는 메리그린..💝

너무 귀여운 딸기 치즈케이크..

 

치즈케이크에 들어가는 재료는 제철과일을 이용하셔서 시즌별로 바뀐다고 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딸기 케이크라 더 마음에 들었어요. 

치즈케이크부터 먹어봤는데요, 치즈가 굉장히 꾸덕한데 많이 달지 않지 않아서 취향 저격! 적당한 달콤함과 상큼함이 섞여 맛있는 케이크였어요. 

 

꾸덕한 치즈 아래에는 바삭한 타르트가 깔려있었어요. 이 조합은 말해 모해요. 케이크 안쪽으로도 상큼한 딸기가 꽤 많이 들어있어서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었습니다. 비주얼 뿐만 아니라 맛도 합격! 이었습니다.

 

커피 맛은 보통이었는데 디저트가 예뻐서 용서할 수 있었어요.ㅎㅎ

 

 

대학로 혜화 디저트 카페 메리 그린,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비주얼의 디저트 맛집이었어요. 귀여운 소품들도 많아 인스타 감성의 사진 찍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내부 공간이 아담한 편이라 늦게 가면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타이밍을 잘 맞춰 가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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