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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리뷰

부산 라발스 호텔, 영도 대교가 보이는 이색적인 오션뷰 호텔

by 리뷰하는 시아 2022. 5. 31.

1박 2일 부산여행 숙소는 영도에 위치한 '라발스 호텔'로 정했습니다. 이 호텔을 선택한 첫 번째 이유는 위치인데요, 부산 중구와 영도 주변 관광지 중심에 위치해 동선을 짜기 편했어요. 두 번째 이유는 뷰입니다. 해운대, 광안리의 오션뷰도 물론 좋지만 부산항과 도심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뷰를 즐길 수 있거든요. 라발스 호텔 투숙 후기 소개드릴게요.

 

라발스 호텔 부산 투숙 정보, 위치

  • 위치: 영도구 봉래나루로 82/ 부산대교 앞
  • 객실 타입: 스탠다드 오션 더블
  • 가격: 189,000원

라발스-호텔-주변-여행지-위치-지도
라발스 호텔 주변 여행지

부산 여행을 가면 주로 해운대나 광안리에 머물다 보니 중구, 영도 쪽은 방문할 기회가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번 여행은 영도에 위치한 라발스 호텔로 잡았습니다. 주변에 관광지, 맛집도 많고 요즘 SNS에서 핫한 영도 포장마차 거리가 호텔 바로 앞이라는 점도 좋았습니다.

 

▼부산 핫플인 영도 포장마차 거리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1박 2일 부산 여행 1일차, 부산 3대 중국집부터 영도 포장마차 거리까지

주말에 1박 2일 부산여행을 다녀왔어요. 부산에 가면 주로 해운대, 광안리 위주로 여행하곤 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영도' 위주로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흰여울 문화마을과 요즘

reviewsia.tistory.com

 

부산대교와-라발스호텔
영도대교 위에서 본 부산대교와 라발스 호텔

하얀 부산대교를 건너면 보이는 높은 건물이 바로 라발스 호텔입니다. 영도대교와도 가까워 저는 영도대교를 지나 도보로 호텔에 도착했어요.

 

 

 

라발스호텔-외관영도-포토존

호텔 바로 앞이 영도의 대표적인 포토존이에요. 

 

로비호텔-로비-옆-카페
라발스 호텔 로비와 카페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됩니다. 저는 조금 일찍도착해 짐을 맡기고 나왔어요. 로비 내부 층고가 높고 깔끔합니다. 1층에는 카페, 이마트 24 등의 부대시설이 있어 편리했어요.

 

스탠다드 오션 더블 룸

스탠다드-오션-더블-룸

라발스 호텔은 코너에 위치해 더블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룸이 가장 유명하지만 저희는 외부 일정이 많아 기본 룸으로 예약했어요. 

 

세면대와-침대

들어가자마자 한켠에 세면대가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블랙 앤 화이트 톤이라 깔끔했고 면적이 넓어서 물건 올려두고 사용하기 좋았어요.

 

세면대어메니티

어메니티는 세면대 위에 준비돼 있습니다. 사용감은 무난했어요.

 

변기샤워실

세면대 맞은편으로 화장실과 샤워실이 각각 나눠져 있고요.

 

행거

맞은편에는 행거가 있었어요. 옷장은 아니지만 수납하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운과 슬리퍼는 행거에 준비돼 있어요.

 

 

 

오션뷰-객실

본격적으로 침실을 보여드릴게요. 창문으로 영도교와 바다가 살짝 보이는데 뷰는 글 하단에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침대옆-스탠드
침대

블랙과 그레이를 섞은 모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어요. 침구도 푹신하고 편안했습니다.

 

창가-서재테이블과-의자

창가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돼 있는데 심플하면서 따뜻한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객실에서-보이는-뷰

추가 테이블과 의자가 하나씩 더 있어서 저녁에 이곳에서 야경을 보기 좋더라고요. 폴딩도어가 있어서 닫으면 사진처럼 침실과 분리되기도 합니다. 객실은 전체적으로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고 모던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영도대교가 보이는 오션 뷰

영도대교와-롯데몰
낮의 객실에서 보는 뷰

라발스 호텔 스탠다드룸 오션뷰는 영도대교와 부산대교 뷰로 나눠지는데 제가 배정받은 방은 영도대교 뷰였어요.  영도대교와 롯데몰, 용두산 전망대, 저 멀리 자갈치 시장 쪽이 보이는 뷰입니다. 창문 아래로는 선착장이 있어 정박한 배들도 볼 수 있어요.

 

 

 

해질녘-객실-뷰

라발스 호텔의 객실 뷰는 해가 지면서 더 아름다워집니다.

 

 

노을지는-객실-뷰
객실뷰에-빠진-뒷모습

노을 지는 부산 하늘에 눈을 떼지 못하고 한참을 바라봤어요.

 

반짝이는-뷰선착장-뷰

영도대교를 지나는 차들과 대교 건너 도심의 반짝이는 불빛, 선착장에 정박해있는 배들의 모습이 더 해져 이색적인 뷰를 감상할 수 있었어요.

 

 

 

야경

밤이되면 보이는 화려한 도심 뷰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한참동안 불을 끄고 야경을 감상했답니다.


라발스 호텔 부산은 부산역에서도 가깝고 중구, 영도를 여행하기 좋아서 위치적으로 만족스러웠던 호텔이에요. 덤으로 SNS 핫플인 영도 포장마차 거리도 바로 앞이라 포장마차를 즐기기에 최적이었고요. 해운대의 한적한 오션뷰도 좋지만 대교와 도심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오션뷰를 즐긴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영도에 묵는다면 재방문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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