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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리뷰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 즐길거리 총정리: 먹고 마시고 쇼핑하기

by 리뷰하는 시아 2021. 4. 28.

몬드리안 호텔 이태원은 즐길거리가 참 많은 호텔입니다. 그야말로 호텔에 콕 박혀 호콕하기 좋은 호텔이죠.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지하 1층부터 내려가 봅니다. 

지하 1층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갈 수 있습니다. 내려간다고 하고 올라가는 사진을 찍었네요 하핫. 에스컬레이터가 굉장히 화려합니다. 


지하 1층 

 

#태극당

몬드리안 호텔 태극당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라는 태극당이 입점해 있습니다.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좌석도 꽤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따로 간식을 먹을 예정이라 패스합니다. 

 

#랍스터 바

몬드리안 호텔 랍스터바

해산물 베이스의 파스타, 샌드위치 등을 파는 식당입니다. 가격대도 1~2만 원대로 나쁘지 않네요.

 

#구름식탁

간장 제육 13.9000원 / 묵은지고기찜 14,9000원

코너를 도니 구름식탁이라는 한식당이 보입니다. 1만 원대의 한식 반상을 팔고 있습니다.

 

여기서 다음날 점심을 먹었는데 여러 반찬이 정갈하게 나와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육은 고기도 좋고 불맛이 나 맛있었는데 묵은지찜은 좀 텁텁했습니다.

 

촬영하지 않았지만 바로 옆에 '십이율'이라는 한식당도 있었습니다. 

 

 

 

#띵굴 스토어

몬드리안호텔 띵굴스토어

재미있는 물건들이 가득한 편집샵 띵굴 스토어가 입점해 있습니다. 의류, 악세사리 등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저는 소소하게 메모지를 하나 구입했네요. 

 

#아크앤북

몬드리안호텔 아크앤북

요즘 핫한 서점 아크앤북도 입점해 있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있어서 둘러보다 보니 금세 시간이 가더군요. 

 

#그밖에

그 외에 의류 편집샵들도 입점해 있습니다. 

 

#편의점

편의점도 있습니다. 편의점을 보니 괜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1박 2일간 많이 이용할 것 같습니다. 

지하 아케이드는 식당, 카페 외에 트렌디한 편집샵 등이 입점해 있어 호텔 투숙객이 아니라도 충분히 쇼핑을 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아쉬움은, 아케이드의 조명이 너무 차갑고 밝다고 느꼈습니다. 새하얀 형광등 조명 때문에 어느 지하상가에 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따뜻한 조명을 좋아하는 제 기호일 뿐입니다. 

 

 

 


1층 

 

#블라인드 스팟

몬드리안 호텔 블라인드 스팟

1층 로비에 위치한 카페 겸 칵테일바입니다.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대형 스크린이 눈길을 끌더군요. 

 

체크아웃 후 커피를 마셨는데 아메리카노가 8,500원으로 호텔 치고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커피는 맛.. 없었습니다. 좀 맹맹하더라고요. 분위기로 용서해 봅니다. 

 

#클레오 : 조식당

몬드리안 호텔 클레오

블라인드 스팟 뒤편으로 지중해 식당인 클레오가 위치합니다. 투숙객이 조식을 먹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조식은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호텔에 가면 늦게까지 음주를 즐기는 터라 조식 대신 잠을 선택합니다. 객실에서 야경 보며 와인 한잔은 해줘야 온전히 즐기고 온 기분이 들더라고요. 

 

#아톤 브루어리

몬드리안 호텔 아톤 브루어리

1층 가장 안쪽 자리에서 고급스러움을 내뿜는 매장이 있더군요. 분위기 좋고 합리적인 가격에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펍이었습니다. 가격이 호텔 치고 합리적인 게 아니라 그냥 일반 펍 가격입니다.

 

맥주는 한잔에 6,000원부터. 피자 등 안주류도 1만 원 대부터 다양합니다. 최현석 셰프의 퓨전 중식당 '중앙 감속기'와 콜라보한 메뉴도 보였습니다. 

 

다음에 투숙하면 여기서 저녁을 먹어야지. 찜하고 왔습니다. 

 

참고로 1층에 커피빈도 입점해 있습니다. 지금 글을 쓰다 문득 생각났는데 스키야키로 유명한 'TAKA'도 1층에 있다고 알고 있는데 제가 발견을 못한 것 같네요. 그만큼 업장이 많았나 봅니다. 


2층 

2층에는 카페 겸 칵테일바인 '럼퍼스 룸'과 간단히 노트북 작업을 하기 좋을 법 한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SMT라는 고급 중식당도 있더군요. 

 

여기까지 돌아보는데 꽤 한참이 걸렸습니다.

이제 루프탑으로 올라가야죠. 


#루프탑 바 프리빌리지 

루프탑에는 이태원에서 분위기 좋기로 소문난 루프탑 바 프리빌리지가 있습니다. 

프리빌리지에 다녀온 후기는 아래 글에 자세히 적어두었습니다. ▼

 

몬드리안 호텔 이태원 루프탑바 프리빌리지 : 남산뷰 루프탑바

호텔에 방문하면 꼭 그 호텔에 있는 바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한 곳씩 다녀옵니다. 평소에 다니기는 부담스러우니 맘먹고 호캉스 간김에 즐기자! 는 마음으로요. 오늘은 뷰 좋은 이태원 루

reviewsia.tistory.com

 

여기까지 둘러본 후 루프탑에서 꽤 오래 시간을 보내다 보니 수영장은 가보지도 못했네요.

사실 수영은 야외!라는 주의라 실내수영장에 크게 미련이 없기도 했습니다. 

 

5월 15일에 실외 수영장이 오픈한다고 하니 그때 다시 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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