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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제주여행]해외 감성 가득,한 오션뷰 맛집 리틀넥 제주 애월(feat.일월 선셋비치)

by 리뷰하는 시아 2021. 10. 18.

지난 개천절 연휴에 제주에 다녀왔어요. 이번 제주는 머무는 내내 날씨가 정말 좋아서 거짓말같이 예쁜 풍경을 가득 눈에 담고 왔답니다. 오늘은 제주에 도착해 처음으로 방문했던 리틀넥 제주 애월을 보여드릴게요! 해외감성의 휴양지 분위기를 한가득 느낄 수 있고, 음식도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리틀넥 제주애월 

  • 영업시간: 11:00-21:00
  • 주차료: 5만원 이하 주문 시 2천 원
  • 노티드, 다운타우너, 일월 선셋비치 등 모여있는 핫플레이스 위치 

유명한 핫플들이 다 몰려있다는 애월 카페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연휴라서 인지 주차장이 컸음에도 주차하기가 꽤 복잡했어요. 

 

야자수만 보면 설레는 저는 입구부터 두근두근! 드디어 제주 왔다는 게 실감 나더라고요. 

 

대기줄 넘치는 노티드

너무너무 핫한 노티드도 보이고요.  제주 노티드도 대기 행렬이 엄청나네요. 

 

 

리틀넥 제주

노티드를 지나 쭉 들어가서 찾은 리틀넥! 제주에서 첫 식사를 할 장소입니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여기 유럽 아닌가요..?

여기 외국인 가요...? 

유럽 감성 가득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 맛에 제주 오죠..!

 

참고로 사진 속 하얀색 테이블들은 리틀넥의 실외 자리이고 오렌지색 파라솔이 있는 자리는 '일월 선셋 비치'에요. 물론 리틀넥 음식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리틀넥 제주애월 메뉴

리틀넥 제주에서는 피시 앤 칩스가 가장 인기 메뉴인 것 같은데요, 이날 4명이서 먹을 거라 다양한 메뉴가 포함된 '리틀넥 제주 플래터'로 주문했어요. 

 

치킨은 프라이드, 허니 갈릭, 스파이시 허니 치킨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스파이시 허니 치킨으로 선택했습니다.

생맥주도 한잔에 4,000원으로 제주 치고는 합리적이었어요.

 

일월 선셋 비치

저희는 일월 선셋비치에 자리를 잡기로 했습니다. 이 입구로 들어가시면 돼요. 

 

일월 선셋비치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입구에 위치한 바에서 음료를 주문하시거나 몽상 드 애월에서 메뉴를 주문해야 합니다. 저희는 음료만 따로 주문하고 입장했어요. 

 

분위기 미쳤다... 

야자수와 파라솔.. 바닥에는 모래가 깔려있어서 이름처럼 외국 휴양지에 있는 비치 바에 와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앞으로는 탁 트인 바다가 펼쳐지고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는 제주가 있다는 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늘을 향해 뻗은 야자수를 보니 또 두근두근 하네요. 

 

일월 선셋 비치는 일반 테이블부터 카바나, 빈백, 선베드 등 좌석이 굉장히 다양하고 수도 많았어요. 

 

한참 구경하고 사진 찍고 있다 보니 메뉴가 나왔습니다.

 

리틀넥 제주 플래터

리틀넥 제주 플래터 33,000원

스파이시 허니 치킨, 피시 앤 칩스, 감자튀김, 그릴드 옥수수, 샐러드, 타르타르소스가 제공돼서 리틀넥 제주의 인기 메뉴를 모두 맛볼 수 있는 구성이에요. 

 

첫인상은 양이 적다 싶었는데 4명이서 먹기에 부족하지 않고 딱 좋았어요. 3명이라면 꽤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듯합니다. 

 

가장 맛있었던 메뉴는 스파이시 허니 치킨! 함께 간 지인들 모두 치킨 맛집이라며.. 짭조름한 간장치킨 같으면서도 살짝 매콤함이 가미된 양념이 듬뿍 묻어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피시 앤 칩스는 특별할 것 없는 보통의 피시 앤 칩스였는데 이날 살짝 비린맛이 났어요. 

재방문한다면 무조건 스파이시 허니 치킨으로 주문할 것 같아요. 

 

달달한 옥수수, 감자튀김, 샐러드 모두 맛있고 구성도 좋아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식사하다 눈을 돌리면 이렇게 외국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리틀넥 제주..! 

휴양지 기분 흠뻑 느끼며 힐링하고 왔습니다.

 

리틀넥 제주가 위치한 카페거리 자체의 분위기도 좋았고 플리마켓까지 열리고 있어서 북쩍북쩍한 여행지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첫 목적지였는데 제주에서 누리고 싶었던 휴양지 분위기도 실컷 느끼면서 음식 맛, 뷰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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