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캉스] 낭만적인 서울 야경을 볼 수 있는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 + 장단점

신도림에 위치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 다녀왔다. 

이 호텔은 장단점이 매우 뚜렷한데

가장 큰 장점을 꼽자면 단연 야경이다. 

 

서울 호텔에서 보는 야경 중 단연 최고였다. 

심지어 그런 야경을 보며 반신욕을 할 수 있다. 

 

나머지 장단점은 계속 이어가 보도록 하겠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위치: 신도림역과 연결되어 있음
객실 타입: 클럽 코너 룸 
가격: 토-일 숙박 306,900원에 이용 (라운지 이용 포함)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클럽 룸 중 '클럽 코너룸'을 이용했다. 

말 그대로 코너에 위치한 룸인데 서울 야경이 보이는 욕실이 유명하다.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 코너 룸

룸에 들어서면 왼쪽으로 침실이,

오른쪽으로는 욕실이 있다.

 

침실이 넓지는 않았지만 사선형 구조를 효율적으로 구성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사진에 잡히지 않았지만 1인용 쇼파와 책상, 의자가 있었다. 

 

시설에서 전체적으로 연식이 느껴졌다.

코너룸에서 보이는 뷰

이날 날이 흐리기도 했지만 낮에 보는 뷰는 대단하지 않다.

그냥 서울 아파트 뷰. 하지만 밤이 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객실에서 보는 야경은 잠시 후 등장할 예정.

 

코너룸에서 가장 유명한 욕실로 들어가 보자.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 코너 룸 욕실

정면 통유리 창과 그 앞에 욕조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해가 지고 야경을 보며 반신욕 할 생각에 두근두근. 

 

코너룸이다 보니 그 앞에 원형 기둥이 있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욕조를 기준으로 왼쪽에 세면대가

오른쪽에 샤워 부스와 변기 부스가 있다.

 

욕실이라는 공간 때문일까?

침실에서 보이는 뷰와 같은 뷰인데도 훨씬 아름답다. 

 

코너룸 전체 구조를 담은 영상

구조를 이해하기 쉽도록 영상으로 담아봤다. 

 

 

드디어

기다리던 쉐라톤 디큐브시티의 밤

객실로 들어오자마자 욕실로 향했다. 

쉐라톤 디큐브시티에서 본 야경

 

 

오늘만큼은 휴대폰으로 이 광경을

찍어야 한다는 점이 아쉬웠다. 

 

서울 호텔 중 욕실 야경은 단연코 1위일 듯.

물론 욕실 야경만 좋은 것은 아니다. 

 

시원하고 낭만적인 한 야경을  볼 수 있는 41층 라운지.

통유리의 긴 창문 덕분에 하늘에 둥둥 떠있는 느낌이 든다. 

이곳에서 해피아워가 진행된다. 

클럽 라운지의 야경 

야경과 함께 즐긴 해피아워는 아래 글에서 계속▼

[서울 호캉스]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해피아워 @진정한 야경맛집 41층 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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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점, 총평

장점 

1. 아름다운 야경

   통유리 욕실에서 야경 보며 반신욕을..! 

2. 신도림역에서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다.

3.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문래역 맛집 등 주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단점

1. 세월이 느껴지는 시설 

2. 가격 대비 아담한 객실 크기 

3. 해피아워 음식은 기대하지 마시길 

 

총평: 

야경이 정말 아름다워 야경만 생각하고도 다시 갈 수 있을 법한 호텔.

개인적으로 시그니엘 안부럽게 아름다웠다. 

특히 넓은 해피아워때 보는 탁 트인 야경이 정말 아름답다. 

 

다만 해피아워 퀄리티를 기대한다면 30만 원대 초반에 훨씬 퀄리티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이 다양하다. 

(롯데호텔 소공동, 더플라자호텔 등) 

가볍게 한잔 하며 소소하게 요기한다- 정도로 생각하고 가신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