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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광안리 맛집] 3만원대 가성비 스시 오마카세 '스시코우' 후기

by 리뷰하는 시아 2021. 5. 20.

광안리에서 가성비 좋은 스시 오마카세로 유명한 스시코우에 다녀왔습니다. 무려 3만 8천 원런치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집인데요, 위치도 광안리 해변가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 부산 여행 시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스시 코우

- 위치: 광안리 해변 도보 약 10분 소요
- 런치 3,8000원 / 디너 6,5000원
- 예약 필수, 매주 목요일 휴무

 

 

 

스시코우 매장
기본 세팅

매장이 아담하고 다찌 형태의 좌석밖에 없어서 예약은 필수예요.
저는 12시 타임으로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 앱으로 편하게 진행했어요.

 

 

 

차완무시

차완무시로 시작합니다.
은행, 표고버섯, 새우 살이 들어있고, 잘 저어서 먹으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부드럽고 달큰해서 맛있었어요.

광어 폰즈소스 절임

다음으로 폰즈소스에 절인 광어입니다.
회가 부드러웠고, 소스가 상큼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전복, 게우소스

전복, 게우 소스, 샤리를 조금 주십니다.
부드러운 전복을 먹고 나서 남은 내장 소스에 밥을 비벼 먹습니다.
밥알이 고슬고슬하고 짭짤했어요. 저는 간이 살짝 강한 스시를 좋아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스시 시작입니다.
시작 전에 미리 밥을 조금만 쥐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이제부터 사진 위주로 보여드릴게요!

가리비

가리비를 살짝 구워 불맛이 나고 맛있었습니다.

 

 

 

참돔
미소시루

미소시루에 냉이가 들어있어 개운했어요.

방어
간장에 절인 참치
시메사바

고등어는 살짝 비린 감이 있었어요.

단새우

이날 단새우 스시가 식감도 좋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버렸어요.

네기 덴뿌라

특별하지 않았지만 없으면 섭섭했을 튀김이 나왔어요.
슬슬 배가 불러 한 입만 먹어봤는데, 바삭함도 좋았고 파 튀김이라 덜 느끼했습니다.

온소바

따뜻한 소바가 나왔습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국물이 시원했어요.

 

 

 

참치뱃살

김에 싼 참치 뱃살 스시인데, 이날의 베스트 메뉴였어요..!
기름기 가득한 뱃살도 맛있었지만, 조미 김이 바삭하면서 간도 딱이고 풍미가 좋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나고

아나고가 나오고 슬슬 끝이 보이네요.

교쿠

큼직한 교쿠를 두 개나 주셨네요.
카스테라같이 폭신한게 달고 부드러웠습니다.

후토마끼

엄청나게 큰 후토마키가 나왔습니다.
한입에 넣느라 힘들었어요.
배부르지만 맛있었습니다.

녹차 아이스크림

후식은 바닐라, 녹차 아이스크림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녹차를 선택했고, 팥이 올려져 나왔어요.
아이스크림은 나뚜루의 맛이었습니다. ㅎㅎ

 

총평

재료가 신선해서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3만 8천 원에 이 정도 구성의 스시 오마카세라니, 가성비가 정말 끝내주네요. 서울에 있었더라면 자주 갔을 것 같습니다.
스시코우 디너 타임도 궁금하지만, 런치도 충분히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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